티스토리 뷰
지난 10년간 4분기마다 평균 28% 상승한 비트코인, 2024년 하반기에는 그 상승 신호가 더욱 강력하게 포착되고 있습니다. ETF 승인, 금리 인하, APEC 정상회의,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연말 소비 시즌까지 겹치며 이번 4분기는 자산시장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10년 통계가 말해주는 비트코인 4분기 상승 패턴
지난 10년간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은 4분기 평균 28% 상승했습니다. 특히 10월은 ‘업토버(Uptober)’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죠.
- 2017년 10월: +47%
- 2020년 10월: +28%
- 2021년 10월: +40%
11월의 평균 수익률은 무려 46.81%로, 4분기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상승 달로 꼽힙니다. 2017년 11월에는 53%, 2020년에는 43% 상승하며 불장을 이끌었죠.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닙니다. 9월의 약세장은 회계연도 마감,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거래량 감소 등으로 인해 매도세가 강해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9월 말이 지나면 새로운 상승 에너지가 시장에 유입되며 4분기 랠리가 시작됩니다.
📊 즉, 지금의 하락은 조정 구간일 뿐이며, 10월부터 시작되는 랠리는 매년 반복되는 패턴입니다.
🌐 미중 갈등 완화 신호, APEC 정상회의가 변수다
두 번째 상승 근거는 불확실성 해소 요인, 바로 APEC 정상회의(10월 30일~11월 1일)입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최근 시장의 가장 큰 리스크입니다. 하지만 이 관세는 단순한 압박이 아니라 협상 카드로 사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틱톡(TikTok) 사례처럼 미국과 중국 간의 절충이 진행 중이죠.
- 미국 기업 오라클·실버레이크가 틱톡 미국법인 인수
- 중국 바이트댄스는 20% 미만의 지분만 보유
이 구조는 ‘미국은 통제권을 확보하고, 중국은 체면을 지키는’ 형태입니다. 이러한 합의 모델이 다른 중국 기업들에도 확산되면, 미중 갈등 완화는 시간문제가 됩니다.
🕊️ APEC 회의 전후로 관세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 인플레이션 우려 해소 → 금리 인하 여력 확대 → 시장 자금 유입이라는 선순환이 가능해집니다.
💎 알트코인 ETF 승인과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크립토만의 강력한 호재
세 번째 상승 요인은 암호화폐 시장 고유의 호재입니다.
✅ 알트코인 현물 ETF 승인
SEC가 9월에 디지털 자산 ETF 상장 기준을 승인하면서, 알트코인 ETF 상장 절차가 표준화되었습니다.
-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의 멀티크립토 ETF 승인
- 프랭클린 템플턴의 솔라나·리플 ETF는 11월 14일 최종 승인 대기 중
✅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
블랙록·피델리티가 신청한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가 10~11월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에는 솔라나 스테이킹 ETF가 운용 중입니다. 스테이킹 ETF는 연 4~5%의 보상 구조로, 연기금·보험사 등 안정 수익형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12월 이더리움 푸사카 업그레이드
12월 예정된 업그레이드는 레이어 2 확장성 강화와 가스비 절감이 핵심입니다. 거래 비용이 대폭 낮아지면 DeFi, NFT 시장이 다시 활력을 얻을 가능성이 큽니다.
🚀 11~12월은 ETF 승인 +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맞물리는 시기, 암호화폐 시장에 폭발적 모멘텀을 제공합니다.
💰 금리 인하와 유동성 확대, 자산시장 전체에 훈풍
네 번째 이유는 글로벌 유동성 증가입니다.
미 연준은 이미 9월에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고, 시장은 10월과 12월에도 추가 인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변수이긴 하지만, APEC 회담에서 협상이 진전되면 인플레이션 우려는 줄고 금리 인하 여력은 커집니다.
게다가 트럼프의 정책 방향은 감세·규제 완화 중심입니다.
- 기업·개인 감세로 가처분 소득 증가
- 금융규제 완화로 대출 확대 가능
이는 2020년 팬데믹 당시처럼 대규모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게 됩니다. 당시 비트코인은 1년 반 만에 18배 상승했죠.
💡 금리 인하 + 감세 + 유동성 확대는 위험자산(주식·코인)에 다시 불을 붙이는 조합입니다.
🎄 연말 소비 시즌, 실물경제 회복이 투자심리로 이어진다
마지막 다섯 번째 상승 요인은 실물경제의 활력, 즉 연말 소비 시즌입니다.
미국 GDP의 70%는 개인 소비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4분기에는 글로벌 소비 이벤트가 집중됩니다.
- 11월 11일 중국 광군제(Singles’ Day)
- 11월 28일 추수감사절 & 블랙프라이데이
- 12월 2일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
- 12월 말 크리스마스 시즌
작년 사이버먼데이 하루 매출만 133억 달러(약 18조 원)에 달했습니다.
소비가 활발해지면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주가는 오르며, 보너스 지급으로 인한 소비·투자 선순환이 이어집니다. 특히 이번엔 ETF 승인 덕분에 주식과 코인 시장이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 소비 경기 회복 → 주가 상승 → 투자심리 개선 → 코인시장 확산
🔍 결론: 4분기, 5개의 상승 신호가 동시에 깜빡인다
순번 | 상승 요인 | 기대 효과 |
1️⃣ | 계절성 | 10~12월 반복 상승 패턴 |
2️⃣ | APEC | 미중 갈등 완화, 불확실성 해소 |
3️⃣ | 크립토 호재 | ETF 승인 +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
4️⃣ | 금리 인하 | 유동성 확대, 자금 유입 |
5️⃣ | 소비 시즌 | 실물경제 회복, 투자심리 강화 |
이 다섯 가지 요인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시점이 바로 지금입니다.
⚠️ 단, 무작정 모든 코인에 투자하진 말아야 합니다.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AI 인프라 코인처럼 성장 논리가 확실한 종목에 집중해야 합니다.
🚀 정리하며: 이번 4분기는 인생을 바꿀 기회가 될 수 있다
2024년 하반기 시장은 단순한 반등이 아닙니다. 거시경제 완화, 정책적 유연성, 기술적 혁신, 소비 경기 회복이 동시에 맞물리는 시기입니다.
이런 순간은 자주 오지 않습니다. 준비된 사람에게는 3개월이, 새로운 상승장을 여는 인생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관련글
카테고리별·인물별·ETF 기대주까지! 암호화폐(코인) 총정리 👉🏻
이 블로그는 코인이슈 경제채널 콘텐츠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암호화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더리움·솔라나·XRP·수이·BNB 핵심 알트코 투자 전략 총정리 (1) | 2025.09.06 |
---|---|
트럼프 관세 정책 위법 판결 가능성과 코인 시장, DAT 기업에 미칠 영향 (1) | 2025.09.05 |
레이어 2 최강자 아비트럼, 베이스·옵티미즘과의 경쟁 구도 총정리 (2) | 2025.09.04 |
혼란한 시장 속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상승, 알트 불장 신호 읽기 (0) | 2025.09.03 |
알트코인 시즌 시작? 캐시우드가 주목한 알케미페이·Morpho·바운스비트 (4) | 2025.09.01 |